소원을말해봐cd사면서 함께 지른 책
조윤범의 파워클래식
케이블 예당아트에서 프로그램하는 거 매번 재미있게 보고 있다
특히 슈베르트 편을 보고서 핫트랙스에서
Best Beloved 슈베르트 cd 산 이후로 완전 슈베에 빠졌다+.+b
아놔 이 사람 진짜ㅎㄷㄷ;;;
정말 지금까지 알던 클래식과는 너무나 다른 거 같다
(아님 내가 클래식을 하나도 몰랐던지;;ㅋㅋ)
슈베음악 진짜 갈때까지 막장으로 가다가 갑자기 비통에 잠겨서
나락으로 떨어지는 거 듣고 있으면 세상에 이런 우수에 찬 음악도
또 없다는 생각이다
그래서 조윤범파워클래식 책 오고도 슈베 편을 맨 먼저 읽었다
그런데...

슈베르트 편 시작하자 마자 서두...
슈베르트는...(살짝중략)... 자신의 얼굴이 너무나 못생겼다고 생각했고,
주위 사람들도 그것을 인정했다.
여자친구도 없었다.
시도는 몇 차례 했지만 언제나 실패했다.
자연스럽게 그에게는 음악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.
아놔ㅠㅠㅠㅠㅠㅠ;ㅁ;;ㅁ;;ㅁ;;ㅁ;ㅠㅠㅠ
저 위에서 <슈베르트>를 <김문형>으로 바꾸고
<음악>을 <소설>로 바꾸면 얼추 맞는다ㅠㅠㅠ
뭐 내 얼굴은 꽤 봐줄 만한 얼굴이기는 하지만...
어쨌든 여친시도 몽땅 실패한 것은 똑같으니까ㅠㅠㅠㅠ
게다가 바로 다음 단락도 판박이;;
그의 성격은 아주 급했다. 작곡<소설>을 할 때는 특히 그랬다.
...조금 규모가 큰 곡<소설>을 쓸 때는 항상 다음 곡<소설>의 구상을 떠올리기 십상이었다
내가미쳐
아아 신이시여ㅠㅠㅠ
설마 제가 슈베의 환생입니까??ㅠㅠㅠㅠ 그건 아닌 거 같고ㅠㅠㅠ
어쩐지 슈베 음악이 듣자 마자 내 영혼을 뒤흔든다 싶더니만ㅠㅠ
우수에 찬, 아름다움의 극치인 음악을 들려준 슈베르트를 대신해서라도
난 꼭 여친 만들고 죽어야겠다
라고 결심은 했으나 현실은시궁창
뭐 난 여조카가 많으니까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