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91019 : 씁쓸한 인생~

오늘 도서 밸리를 보니 웬 낯익은 소설 하나가 보였다

근데 마이(?)란에 추천라이프로그에도 올라와 있네??

아 디스트릭트9 얼렁 봐야 되는 영화고
dvd 비카인드 리와인드 명동까지 가기 귀찮아서 못봤는데 어쨌든 보고 싶고
맨땅ost야 소시가 부르니 무조건 +.+b

문제는 파피루스에서 나온 저 신간도서인데...

여기서 오른쪽에 내 라이프로그를 보자면

음...음??

이게뭥미?? 기시감도 아니고...

뭐 epic이란 단어야 (특히 온라인겜 덕분에) 엄청 흔하게 쓰이는 단어니 그러려니 한다

단지 그냥 한 번 생각해 봤다

내 첫소설 epic이 출판사가 인세떼먹고 망하지 않아서 완결까지 나왔다면??

그전에 내가 판타지무협 시장에 걸맞는 글을 써서 메이저출판사에서 쉽게 출판했다면??

그랬다면 현실은 달라졌겠지만 별 쓰잘데기 없는 공상이다ㅋㅋ

어쨌든 저 신간도서는 나랑은 안 맞는 분야의 글 같아서 어찌 될지 큰 관심도 없고

다만 지나간 과거를 잠깐 되새기게 해줘서

그저 씁쓸할 따름이다


요즘 열심히 글만 쓰는데 왜 스트레스가 쌓이는 걸까??

나도 발레리나 강수진처럼 글만 쓰면서 살고 싶은데...역시 난 천재는 아닌가??

열심히 해도 결과가 나와도 바뀌지 않은 인생이 답답해서일까?
by kisnelis | 2009/10/19 21:38 | 일상사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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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sengbin at 2009/10/19 21:49
흔하게 쓰이는 단어라 그럴 거예요...ㅠㅠ
Commented by kisnelis at 2009/10/19 22:03
저 작가 분도 제목을 애매하게 고르신 듯...네이버 검색하면 '에픽하이'만 뜨거든요;ㅁ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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